중고폰 살 때 사기 피하는 법! 직거래 현장 필수 체크리스트 5가지
새 폰 가격이 100만 원 후반에서 200만 원대까지 치솟다 보니, 당근이나 번개장터 같은 중고 거래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습니다. 발품만 잘 팔면 플래그십 모델도 합리적인 가격에 건질 수 있지만, 문제는 여전히 사기나 불량 기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입니다. 겉은 멀쩡해 보여도 알고 보면 분실폰이거나 할부금이 묶여 있고, 심지어 짝퉁 사설 부품으로 도배된 기기도 흔합니다. 돈 날리고 속 끓이지 않으려면 거래 전 딱 5가지 체크포인트 만 기억해 두세요. 1. 거래 전 필수: IMEI 번호로 분실·도난 및 약정 할인 조회 중고폰 거래의 시작은 단말기 고유 식별 번호인 IMEI(15자리 숫자) 확인입니다. 폰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거라, 법적으로 문제없는 기기인지 바로 걸러낼 수 있습니다. IMEI 확인법: 다이얼 화면에서 *#06# 을 누르면 화면에 바로 뜹니다. 기기 설정(설정 > 휴대전화 정보 또는 일반 > 정보)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. 분실·도난 여부 조회: '이동전화 단말기 자급제(단말기자급제.한국)' 사이트에 접속해 IMEI를 넣으면 도난·분실 등록 기기인지 10초 만에 무료로 확인됩니다. 25% 선택약정 할인 가능 여부: 이전 사용자가 약정을 정상 해지했거나 자급제 모델이어야만 25%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할부금이 남아 있거나 전 명의자 약정에 묶여 있다면 조회가 안 되거나 가입이 거절됩니다. 팁: 판매자가 IMEI 번호 알려주기를 꺼리거나 캡처 화면을 안 보여주려 한다면? 십중팔구 분실폰이거나 미납금이 남은 폰이니 미련 없이 거르세요. 2. '유심기변' 말고 무조건 '확정기변(전산기변)' 매물 찾기 매물 설명에 자주 나오는 '유심기변'과 '확정기변', 이 둘의 차이를 모르면 산 지 며칠 만에 폰이 먹통 되는 날벼락을 맞을 수 있습니다. 유심기변: 통신사 전산상 소유권은 여전히 판매자에게 있고, 구매...